
제나감티드(오르포글리프론)는 매일 먹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이고 지금 3상 임상이 진행 중입니다.
이미 쓰고 있는 위고비와 삭센다는 주사제라 투여 방법부터 감량 효과와 비용까지 차이가 납니다.
이 글에서는 비만 치료제 비교를 승인 단계·투여 방법·감량율·부작용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 비만 치료제 비교 — 제나감티드는 3상 중, 허가된 약은 따로 있다
- 투여 방법 — 주 1회 주사 vs 매일 먹는 약
- 감량 효과 비교 — 마운자로 20.2% / 위고비 14.9% / 삭센다 7.5%
- 월 1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약마다 비용과 부작용 중단율이 갈린다
- 제나감티드, 언제 쓸 수 있나
비만 치료제 비교 — 제나감티드는 3상 중, 허가된 약은 따로 있다
제나감티드를 검색하는 사람은 대개 ‘위고비 다음 신약’을 찾는 중이지만, 지금 시점에서 제나감티드는 아직 허가 전이고 3상(ATTAIN) 임상이 진행 중인 단계입니다.
ATTAIN-2 등 추가 3상 결과 발표는 2026년 11월로 예상됩니다.
반면 위고비와 삭센다는 이미 국내에서 비만 적응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운자로는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의 당뇨·비만 복합 적응증 약제인데, 미국에서는 젭바운드(비만 전용)와 마운자로(당뇨용)로 이름을 나눠서 팝니다.
젭바운드의 국내 출시 여부는 최신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아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제나감티드의 국내 허가 일정도 3상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 왔는지를 알고 나서 판단해야지, 아직 허가되지 않은 약을 미리 기대하며 시간을 쓰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 리라글루타이드 (삭센다) | GLP-1 수용체 작용제 1종 단독 작용 (GLP-1 호르몬과 유사하게 식욕 억제, 포만감 상승) ※ 매일 1회 주사 복부·허벅지·상완 부위 직접 투여 평균 감량율: 약 7.5% (56주 기준) 비고: 3종 GLP-1 제제 중 감량 효과가 가장 낮음 · 매일 투여하는 구조상 편의성이 떨어지는 편 |
|---|---|
| 세마글루타이드 (위고비) | GLP-1 수용체 작용제 1종 단독 작용 (삭센다와 동일한 기전, 주 1회 주사 구조로 전환된 약제)
평균 감량율: 약 14.9% (68주 기준) 비고: 감량율과 투여 편의성의 균형이 좋은 편으로 평가됨 · 오젬픽(같은 성분)은 월 20~35만 원 수준 |
| 티르제파타이드 (마운자로) | GLP-1 + GIP 이중 작용제 — 두 호르몬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최초의 이중 작용 구조
평균 감량율: 약 20.2% (72주 기준) · 3종 GLP-1 중 가장 높음 비고: 조지아대 메타분석에서 최대용량(10~15mg)일 때 감량 효과 최대 확인 |
| 오르포글리프론 (제나감티드) | 경구 투여형 GLP-1 계열 — 주사가 아닌 매일 먹는 알약 형태의 비만 치료제 후보
현재 상태: 3상 임상 진행 중 · 아직 허가 전 (국내 허가·출시 일정 미확정) 비고: ATTAIN-2 등 추가 3상 결과는 2026년 11월 발표 예정 · 2상 수치는 아직 공인된 자료 부족 |

투여 방법 — 주 1회 주사 vs 매일 먹는 약
이미 승인된 약제 대부분은 주사제입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주 1회 투여하고, 삭센다는 매일 1회 투여합니다.
삭센다는 매일 주사해야 해서 펜 소모가 많고 편의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주사 위치는 삭센다·위고비·마운자로·오젬픽 모두 복부·허벅지·상완입니다.
제나감티드는 이 흐름을 바꾸는 약인데, 주사가 아니라 매일 먹는 경구용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주사 부담을 줄인 경구용 GLP-1 계열이 주목받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다만 매일 먹는 약이라 해서 효과가 더 좋다는 의미는 아니고, 투여 방식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 비만 치료제 보팡글루타이드 3상, -18.54%는 중국 48mg군 결과
감량 효과 비교 — 마운자로 20.2% / 위고비 14.9% / 삭센다 7.5%
3상 15건·1만 4천 명 이상을 합친 미국 조지아대 메타분석에서 티르제파타이드(마운자로 성분)의 평균 감량율이 20%를 넘겼고,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 성분)는 약 15%, 리라글루타이드(삭센다 성분)는 약 8% 수준이 확인됐습니다.
이 수치는 최대 용량(10~15mg)에서 가장 큰 효과가 나온 결과를 기준으로 한 값입니다.
체중 100kg 기준으로 환산하면 차이가 더 직관적으로 보입니다.
마운자로 -20.2kg(72주), 위고비 -14.9kg(68주), 삭센다 -7.5kg입니다.
마운자로와 위고비 사이에는 약 5.3kg의 격차가 있고, 마운자로와 삭센다 사이에는 2.5배 이상의 격차가 벌어집니다.
티르제파타이드가 이렇게 큰 차이를 보이는 건 GLP-1 외에 GIP라는 두 번째 호르몬 수용체에도 동시 작용하는 이중 작용 기전 때문일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별 결과는 투여 용량, 초기 체중, 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지므로 표의 값은 참고용 평균으로 봐야 합니다.

월 1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약마다 비용과 부작용 중단율이 갈린다
국내 월 비용은 출처마다 편차가 상당히 커서 범위로만 제시할 수 있습니다.
삭센다는 약 15~55만 원, 위고비는 약 22~80만 원, 오젬픽은 약 20~35만 원 수준으로 병원과 용량에 따라 다릅니다.
오젬픽은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당뇨 적응증 약제이고 비만 적응증 약은 위고비이므로, 같은 성분이라도 용도에 따라 비용과 감량 범위가 다릅니다.
부작용은 메스꺼움·구토·설사·변비 같은 소화기 증상이 대표적이고 약 40~50% 수준에서 나타납니다.
약별로는 마운자로가 약 50%로 가장 높지만, 역설적으로 마운자로가 중단율은 4~6%로 가장 낮습니다.
삭센다 중단율은 6~10%, 위고비는 7% 수준입니다.
더 중요한 점은 GLP-1 계열 약물은 복용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늘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감량보다 유지 관리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 피하주사, 국내는 여전히 2주 1회 정맥주사
제나감티드, 언제 쓸 수 있나
제나감티드(오르포글리프론) 국내 허가·출시 시점은 현재 확인되는 정보가 없습니다.
지금 확인할 수 있는 것은 3상(ATTAIN) 진행 중이라는 사실과 추가 3상 결과 발표가 2026년 11월로 예상된다는 것뿐입니다.
허가 심사와 출시는 그 결과 이후 단계입니다.
제나감티드의 임상 감량율 수치는 아직 원문 논문 확인 전이라 이 글에서 확정할 수 없습니다.
ATTAIN 2상 수치는 원문 논문을 직접 확인해야 확정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예상 가격 역시 아직 정해진 정보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시점에서는 ‘매일 먹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3상 단계에 있다’는 사실만 확인된 상태이고, 수치와 일정은 2026년 11월 결과 발표 이후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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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6개월 이내 신뢰 자료 없음 — 기존 소식글(2009년 자료)만 (bosa.co.kr)
- 약별 감량율·투여 주기·월 가격·부작용 비교표 확보 (blog.ssakdiet.com)
- 조지아대 메타분석(3상 15건·1만4천명): 티르제파타이드 20%↑, 세마글루타이드 약 15%, 리라글루타이 (mdtoday.co.kr)
지금 시점에서 선택 기준
- 최대 감량 효과가 우선이면 티르제파타이드 계열(마운자로)이 감량율 기준으로 가장 높습니다.
- 효과와 편의성의 균형을 원하면 위고비가 적합하고, 비용 부담을 낮추고 시작하려면 삭센다가 선택지입니다.
- 당뇨를 함께 앓고 있다면 적응증이 당뇨+비만인 오젬픽·마운자로 계열인지 약사·의사와 확인해야 합니다.
- 제나감티드는 허가 전 단계이므로 현재 국내에서 처방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제나감티드는 언제 국내에서 쓸 수 있나요?
국내 허가·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된 정보가 없습니다. 2026년 11월에 ATTAIN-2 등 추가 3상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고, 그 결과가 나온 뒤에 허가 심사 단계가 시작됩니다.
Q. 위고비와 마운자로 중 어떤 걸 고르는 게 나은가요?
효과만 보면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가 평균 감량율 20.2%로 위고비(14.9%)보다 높습니다. 다만 마운자로는 월 비용이 높은 편이고 소화기 부작용 발생률도 약간 높습니다. 당뇨 여부에 따라 적응증도 다르므로 처방 의사와 조건을 맞춰보는 순서입니다.
Q. 주사 대신 매일 먹는 비만약은 없나요?
제나감티드(오르포글리프론)가 바로 매일 먹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 계열입니다. 다만 아직 허가 전이고 3상 임상이 진행 중이라 지금 국내에서 구할 수는 없습니다.
비만 치료제는 감량보다 유지가 더 어려운 영역입니다. 복용 중단 시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 접근하세요. 처방 여부와 용량은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표지 사진: US Navy 050208-N-1450G-061 Medication is prepared for a patient that was medically evacuated from Banda Aceh, Sumatra, Indonesia, to the Military Sealift Command (MSC) hospital ship USNS Mercy (T-AH 19) by U.S. Navy photo by Photographer’s Mate 1st Class Jon Gesch — 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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